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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상, 생각/인사말

절기 입동(立冬)의 의미, 인사말, 음식과 풍속

by [편하게살자] 2023. 6. 22.

입동(立冬)의 의미

 

입동(立冬)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겨울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보통 양력으로는 11월 7일 또는 8일 무렵에 들어 있고, 음력으로는 10월 경에 들어 있습니다. 

 

입동이 지나면 물이 얼고 땅도 얼기 시작하며, 나뭇잎도 떨어지고 풀은 마르고, 농가는 이제 일이 끝나 한가해집니다.

 

태양의 황경이 225도가 되는 날로, 태양이 황도상을 진행하는 속도에 따라 날짜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입동
입동

 

입동(立冬)의 인사말

 

입동(立冬)에는 겨울의 시작을 축하하고, 추위를 이겨내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인사말을 전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겨울의 첫날인 입동입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입동을 맞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옷을 잘 갖추시고, 몸과 마음도 따뜻하게 챙기세요. 겨울철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겨울의 시작인 입동입니다. 추위를 이겨내며 힘찬 모습으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응원합니다.

 

입동(立冬)의 음식과 풍속

 

입동(立冬)에는 다음과 같은 음식과 풍속이 있습니다.

 

 

김장

입동 무렵이 김장 시즌인 만큼, 김장 김치와 수육은 입동 음식에 빠질 수 없습니다.

 

김장용 무를 수확하면서 뿌리의 길이를 보고 날씨를 점치는 것을 '무뿌리점’이라고 하며, 입동을 기준으로 김장을 하는 이유는 담근 김치가 맛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팥시루떡

입동 때가 되면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은 햇곡식으로 팥시루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음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낸 다음, 잡귀를 쫓는 의미로 팥시루떡을 먹었다고 합니다.

 

동지팥죽

입동과 함께 겨울의 중요한 절기인 동지를 맞이하기 위해, 동지팥죽을 끓여 먹습니다. 동지는 한 해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보통 12월 21일 또는 22일에 있습니다.

 

동지팥죽은 팥을 삶아 으깬 후 찹쌀가루로 반죽한 작은 떡을 넣어 만든 죽으로, 팥의 검은색이 잡귀를 쫓아준다고 믿었습니다.

 

마치며

 

입동(立冬)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여러 음식과 풍속을 즐기면서, 겨울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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