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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상, 생각/인사말

절기 한로 뜻, 인사말, 음식

by [편하게살자] 2023. 6. 22.

한로 뜻

 

한로는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가을절기에 속하는 절기입니다.

 

24절기는 태양의 황경을 기준으로 하루를 15도씩 나눈 것으로, 한 해를 24등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로는 태양의 황경이 165도가 되는 날로, 보통 9월 7일이나 8일에 해당합니다.

 

한로
한로

 

한로는 '한’이라는 글자가 '한여름’이나 '한파’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처럼 여름과 겨울의 경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부터 낮은 점점 짧아지고 밤은 점점 길어지며, 날씨가 서서히 쌀쌀해지기 시작합니다.

 

한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농사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절기 한로의 인사말은?

 

한로에는 특별한 인사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로하시옵소서’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한로를 잘 맞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뜻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인사말입니다.

 

한로에는 날씨가 변화하기 때문에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건강을 챙기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한로에 드시면 좋은 음식은?

 

한로에 드시면 좋은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고, 소화를 돕는 음식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 인삼차

인삼은 체력과 정신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과 심장건강을 도와주며,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인삼차는 인삼을 썰어 물에 끓여서 만들거나, 인삼추출액이나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인삼차는 달콤하고 향긋하며, 몸속의 열을 내보내주고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계피차

계피는 소화를 돕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며, 항염증과 항균 작용을 합니다.

 

계피차는 계피가루나 막대를 물에 넣고 끓여서 만들거나, 꿀이나 설탕을 넣어서 달게 마시면 됩니다. 계피차는 향이 좋고 목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백김치

백김치는 배추와 파, 마늘 등으로 만든 김치로,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서 매운맛이 없고, 신맛이 살아있는 김치입니다. 백김치는 밥이나 죽, 면 등과 잘 어울리며, 다른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송이버섯

송버섯은 가을에 잘 나는 버섯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송이버섯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 효과가 있으며, 피부와 뼈 건강에 좋습니다.

 

송이버섯은 볶음, 전골, 수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호박죽, 도토리묵, 감자탕, 삼계탕 등의 음식들이 있습니다.

 

마치며

 

한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날씨와 농사에 변화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몸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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