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서 의미, 인사말, 음식(초복)

절기 소서 의미

 

소서는 24 절기 중에서 열한 번째로, 하지 다음에 오고 대서 전에 있는 절기입니다.

 

소서는 한자로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이때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력으로는 매년 7월 7일경이고, 음력으로는 6월에 해당합니다.

 

소서는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를 지나면서 습하고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소서

 

소서에 어울리는 인사말

 

소서에는 특별한 인사말이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소서와 함께 초복이 시작되므로, 초복을 맞이하는 인사말로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면 좋습니다.

 

초복은 음의 기운이 양기에 묻혀 있는 상태를 뜻하며, 여름의 첫 번째 복날입니다.

 

초복은 보통 7월 13일부터 10일 동안 이어지고, 그 후에 중복과 말복이 차례로 옵니다.

 

소서에 적합한 음식

 

소서에는 식욕을 돋우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여름철 건강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삼계탕, 콩국수, 비빔밥, 수박 등이 대표적입니다.

 

○ 삼계탕

 

삼계탕은 삼복에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삼계탕은 삼복 전부터 먹어야 좋다고 합니다.

 

체온을 높여주어 더위를 이기게 해 주고, 닭고기와 인삼의 영양소가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콩국수

 

콩국수는 여름철 식욕을 돋우고 체액을 보충하는 음식입니다.

 

콩에서 나오는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와 면에서 나오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 수박

 

수박은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체온을 낮추는 음식입니다.

 

수분이 많고 칼륨과 비타민 C가 들어있습니다. 물분은 체액의 손실을 막아주고, 칼륨은 체내 염분의 균형을 유지하고 부기를 줄여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소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