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전기차 시대 성장 전망 확실한 산업에 장기 투자!
들어가며 :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 iSelect ETF 소개
전기차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2차 전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차 전지는 사용 기간이 약 5~10년 정도로 제한되어 있으며, 폐기되면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폐배터리의 적절한 처리와 재활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2차 전지를 재활용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환경적, 경제적,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입니다.
환경적으로는 폐배터리의 적절한 처리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귀금속과 희토류 등을 재활용하여 원자재 비용을 절감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전략적으로는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과 2차전지 탑재량의 증가로 국내외 배터리 시장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그에 따라 2차전지 핵심 광물인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공급의 부족한 부분을 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일부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장기적 성장 전망이 확실하지만,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산업 전반을 ETF로 투자하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최근 주가조작 사건 등을 볼 때 성장하는 산업이라도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전반을 ETF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품입니다.
이 ETF는 2022년 11월 1일에 상장되었으며, iSelect 배터리 리사이클링 지수를 기초지수로 합니다.
이 지수는 배터리 리사이클 관련 산업에 속하며 산업 내의 시장 지배력, 우수한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산업의 성장과 함께 고성장이 가능한 국내 기업들을 선별하여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중요성과 전망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하고 전망이 좋은 산업입니다.
●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인 차량으로서 정부와 소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률을 33%로 늘릴 계획이며, 소비자들도 탄소중립 목표와 연료비 절감 등을 위해 전기차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2차전지 탑재량의 증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2차 전지 탑재량도 증가할 것입니다. 2차 전지는 전기차의 주요 부품으로써 주행거리와 성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전기차 제조사들은 2차 전지 용량을 늘려주거나 고효율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차 전지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입니다.
● 폐배터리 발생량의 급증
2차전지 탑재량의 증가와 함께 폐배터리 발생량도 급증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2차 전지는 사용 기간이 약 5년 정도 지나면 주행거리가 줄어들어 교체해야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말합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대에서 2030년 411만대, 2035년 1천784만대, 2040년 4천277만대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폐배터리 발생량은 2025년 **44기가와트시 (GWh)**에서 2030년 338GWh, 2035년 1천329GWh, 2040년 3천339G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폐배터리는 매립이나 소각이 안되고 물에 닿는 경우 화재 위험성이 높아 폐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폐배터리가 환경에 그대로 혹은 부적절하게 방치되면,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들이 땅과 물, 공기를 오염시키고, 그 영향은 곧 생태계와 인류에도 뻗칠 수 있습니다.
● 자원 독립성 강화
폐배터리 재활용은 국내 자원 독립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배터리 원료를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료들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공급 위협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리튬은 칠레와 호주에서 대부분 생산되고 있으며, 니켈과 코발트는 인도네시아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부분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은 정치적 불안정성이나 환경규제 등으로 인해 원료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회수하여 국내에서 재생산하면 자국 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터리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폐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처리방법
폐배터리를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사용
전기차에서 사용한 2차전지는 주행거리가 줄어들어 교체해야 하지만, 에너지 저장장치(ESS)나 전력망 안정화 등에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사용하면 2차 전지의 수명을 연장하고 폐기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는 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만들고 이를 태양광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OCI와 공동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버스에서 사용한 2차 전지를 ESS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재활용
폐배터리를 분해하여 귀금속과 희토류 등을 추출하고 재생산에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분리하고 정제하여 새로운 2차전지나 다른 제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활용하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코는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합작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하여 유럽 배터리 공장에서 나오는 폐배터리 스크랩으로부터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을 추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에코프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폐배터리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포항에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설하여 배터리 핵심 소재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 iSelect ETF 분석
● 기초지수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는 iSelect 배터리 리사이클링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NH투자증권이 산출 및 발표하는 지수로서, 배터리 리사이클 관련 산업에 속하며 산업 내 시장 지배력, 우수한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산업의 성장과 함께 고성장이 가능한 국내 기업들을 선별하여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합니다.
종목 당 캡이 8% 내외로 정해져 있어서, 분산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 기본정보(2023년 05월 17일 기준)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의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티커: 446700
□ 상장일: 2022년 11월 1일
□ 자산규모: 약 25,478,029,260원
□ 보수: 0.4% (연간)
□ 분배금 지급 기준일 : 1월, 4월, 7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비정기지급)
* 지급현황
| 분배금 기준일 | 분배금 실지급일 | 주당분배금(원) |
| 2023.04.28. | 2023.05.03. | 245 |
□ TOP10 구성종목과 비중
| 순위 | 보유종목 | 비중(%) |
| 1 | POSCO홀딩스 | 6.15 |
| 2 | 성일하이텍 | 5.67 |
| 3 | 에코프로 | 5.57 |
| 4 | SK이노베이션 | 5.18 |
| 5 | LG화학 | 5.02 |
| 6 | 코스모화학 | 4.99 |
| 7 | 고려아연 | 4.93 |
| 8 | 하나기술 | 4.53 |
| 9 | 새빗켐 | 4.35 |
| 10 | 현대차 | 4.31 |
□ 업종별 비중
| 순위 | 업종 | 비중(%) |
| 1 | IT | 53.74 |
| 2 | 소재 | 25.82 |
| 3 | 산업재 | 8.59 |
| 4 | 경기소비재 | 6.45 |
| 5 | 에너지 | 5.39 |
● 장점과 단점
□ 장점
-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환경적, 경제적,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개별 종목의 위험을 분산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입니다.
- 국내 최초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ETF로서 선점 효과가 있습니다.
- 연간 보수는 0.4%로 적정한 수준으로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 단점
-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정부 정책과 규제, 원자재 가격 등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 ETF는 실제 지수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거래량과 스프레드에 따라 거래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 단기적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관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ETF에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일정 비중으로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공부와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서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결정은 투자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다 쓴 배터리, 그 다음은? 폐배터리 재활용, 환경+경제를 한 번에 잡다! | SK에코플랜트 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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