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사회, 문화

반도체 특성화 대학 8곳 선정, 융합인재 양성으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도전

by [편하게살자] 2023. 6. 14.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 등으로 반도체 산업의 위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인재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해 산업계의 학사급 인력 공급과 석·박사급 인재양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입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별 특성화분야를 중심으로 인재양성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4년(2+2) 동안 올해 선정된 대학에 사업관리비를 포함한 약 5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선정 과정과 결과

 

반도체 특성화대학 선정 과정은 학계·산업계·연구계 전문가의 서면검토, 현장조사, 종합평가를 거쳐 수도권 3개교와 비수도권 5개교를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연합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눠 선정이 이뤄졌습니다.

 

단독형은 한 대학이 하나의 특성화분야를 담당하고, 동반성장형은 여러 대학이 협력하여 여러 특성화분야를 담당합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대학(안)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대학(안)

 

● 수도권 단독형

□ 서울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서울대는 회로·시스템과 소자·공정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우수한 연구실적과 인재양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

 

성균관대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SK hynix와의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연구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성균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핵심기술과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수도권 동반성장형

명지대-호서대(소재·부품·장비, 패키징)

 

명지대와 호서대는 소재·부품·장비와 패키징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과 협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명지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와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서대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지대와 호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소재·부품·장비와 패키징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비수도권 단독형

경북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소재·부품·장비)

 

경북대는 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역량과 인재양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전 공정에 걸친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려대(세종,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고려대는 세종캠퍼스에서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연구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분야의 핵심기술과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여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부산대(차량반도체)

 

부산대는 차량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차량용 반도체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반도체 분야의 핵심기술과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비수도권 동반성장형

전북대-전남대(차세대 모빌리티반도체)

 

전북대와 전남대는 차세대 모빌리티반도체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과 협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북대는 차세대 모빌리티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와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차세대 모빌리티반도체 분야에서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북대와 전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차세대 모빌리티반도체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충북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는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과 협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북대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시스템 반도체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충남대는 파운드리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파운드리반도체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분야에서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북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의 효과와 기대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재양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융합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대학(연합) 은 반도체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재양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융합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8곳 선정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번 사업이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