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1부②“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②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 학력과 학벌이 경제적인 성공과 반드시 큰 관련이 있지는 않다. 한국 사회가 이를 중요시하고 있는 점을 인정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학력과 학벌을 중시하지 않는 집단과 멀어진 채로도 충분히 경제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 학력과 학벌이 좋아도 능력이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 경제적인 성공이란 학력과 학벌에 상관없이, 돈을 놓고 벌이는 게임을 잘하면 된다.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에도 좌절하지 말고, 이 사회에서 필요한 총과 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닦아야 한다.
◎ 어느 한 분야에 홀로 파고들면 어떤 분야에서건 대졸자보다도 더 큰 실력을 갖출 수 있다. 학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은 일을 배우려 하지 않고 돈을 좇아 다닌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 하지 말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좌절하지 말고, 이 사회에서 필요한 총과 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닦아라.
◎ 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반복적 경험을 통해 숙련도와 몸값이 조금씩 증가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좋다.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 학벌이 좋은 사람들도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학벌이 좋으면 사회에서 기회를 얻겠지만, 그 이후에는 개인의 능력이 문제가 된다. 학벌 좋은 사람들 일부는 독창적으로 사업화해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이른바 좋은 직장(대기업 같은 조직)의 일원이 된다.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는 한정됐고, 경쟁은 치열하지만 능력이 있어도 배제당할 수 있음을 기억해라. 아부도 좀 하고 줄도 잘 서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단 말이다.
결국 조직 내에서 계속 올라가지 못할 것 같다면 길거리로 나와야 하는데 체면이나 안정에 대한 욕구가 커 여간 못한다.
◎ 경영대학원 출신도 이론만 알아 실전 훈련이 없다. 총체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실물 경제 속에서 돈 냄새를 잘 맡아야 하는데 학교 공부만 해서 실제 상황은 잘 모른다.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가
◎ 자수성가형 부자들을 보면 학력 좋은 사람이 드물다. 학교 공부 자체를 잘한다 해서 또는 오래 공부했다 해서 경제적 수입이 언제나 정비례하는 건 전혀 아니다.
그러나 특출한 능력과 노력이 따로 없는 한 공부를 너무 안 하면 아예 기회 박탈이다.
국어) 논리력 발표력 글쓰기 등 능력 개발이 대단히 중요하다.
영어) 꼭 해라
◎ 학벌은 기회를 얻는다. 낮으면 그 문턱조차 접근하기 어렵다. 당신에게 능력 있는지 없는지 판가름하고 시간 절약한다. 무식해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게 절대 아니고 판가름할 방법이 없으니 기회를 놓치게 된단 말이다.
◎ 일류대 졸업자가 되면 고졸자보다 인건비를 더 많이 버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부를 잘한 사람들은 학습 능력만큼은 인정받는다. 사람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일자리를 주는 집단에서의 일차 잣대는 학벌이다. 그러나 가난에서 쉽게 탈출할 수 있단 거지 자동으로 부자가 되는 길이 열리진 않는다.
◎ 공평하지 않는 게 인생이다. 성취하라. 학교 선생이 엄하다고? 네 상사는 신경 쓰지도 않는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한다 해서 네 품위가 떨어지는 건 아니다.
뭔가 잘못되어 엉망진창이라면 바로 네 책임이다. 학교에선 너희를 승자와 패자로 가르지 않았을 텐데, 인생에선 그렇지 않다. 너의 개성을 키워 주거나 자아 발견을 돕는 일터는 극히 드물다.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 고학력은 전반적으로 많은 임금을 많이 받지만, 예외도 많다.
기를 쓰고 대학 가는 경우를 종종 본다. 졸업 후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게 되면 취직하기 어렵다. 한국은 대학원에 어중이떠중이가 많다.
◎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며 전공이 돈 버는 것과 관련돼 있고 나이가 많지 않다면 고학력을 추구한 대가를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투자 대가를 경제적으로 크게 기대하진 말라.
◎ 인문대는 박사 학위까지받으려 하면 결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없는 강사 자리 하나 얻는 것조차 만만치 않을 것.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다 팔 수 있는 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나는 지금 한국 대학 및 대학원에 커다란 거품이 끼어 있다 생각한다.
자격증 환상에서 벗어나라
◎ 자격증은 자신의 미래에 상당 영향 미친다는 걸 염두해야 한다. 봉급생활의 쳇바퀴 속에 던져 넣어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당신이 이 세상에서 운신할 공간을 제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인중개사라면 부동산 중개업 방향으로만 방향 틀고 다른 방향으로 나갈 기회를 당신 스스로 버리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나 역시 어떤 자격증도 크게 믿지 않는다. 참고만 할 뿐 실력 인정 안 한다. 이론을 잘 알 뿐이지 실무를 잘하는 건 아니다.
◎ 평생 편안하게 살 거라는 환상은 갖지 말라.
의사, 변호사, 회계사도 적어도 5-10년은 되어야 배양되기 마련.
그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관련된 업종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적 길이 보이지만,
그냥 그대로 살아도 대체적으로 수입이 썩 나쁜 건 아니라 99%는 모험 안 하고 하던 일 계속한다.
그 자격증을 갖는 기득권도 언젠간 무너진다. 천장이 무너져 내릴 때가 오고 있으니, 우산을 미리 준비하라.
전문직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 전문직들이 대체적으로 우월한 가치와 지위를 가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부자가 나오기 쉽진 않다.
어떤 유망한 전문직이라도 동일한 자격증이나 면허를 보유한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난다. 그 결과 치열해지고 자격증에 대한 사회의 대가는 갈수록 적어지게 된다. 어떤 유망 직종이라도 몸값은 점점 더 하락하게 된다.
◎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첫째, 자부심이다. 자신을 대단하다 생각한다. 근데 고객이 볼 때는 그놈이 그놈일 수도 있다.
둘째, 직원 대우가 일반적으로 형편없다.
셋째, 다른 분야는 잘 모른다. 반면 자기 수입이 적으면 세상 탓만 하고 제도가 잘못되었다 믿는다.
넷째, 자기 관련분야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는 속도가 뜻밖에도 느리다. 교과서 담긴 지식만 안다. 전문직 합격하고 더 이상 다른 공부 안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다 보니 실력도 고만고만하다.
마치며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②“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의 핵심메시지 요약을 마칩니다.
1부의 세 번째 목차인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음 글에서 이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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