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2부⑤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세이노의 가르침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⑤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금융지식만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 근검절약은 영원한 진리다.

 

학교를 중퇴하거나 다니지 않은 사람들이 성공한 이유는 그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다른 분야에 뛰어난 재능이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공부를 잘 한 전문직업인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금융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미래의 수입을 과대평가하여 소비 수준을 높여버려서이다.

 

금융지식이 많은 투자상담가나 재테크 전문가가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

 

집을 사는 것이 낫다

 

◎ 40대 전후로 자금이 여유가 있다면 집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의 상황에서는 자기 집이 없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갭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갭투자는 위험부담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게 아니다

 

◎ 연금으로 살아가는 삶이 만족스럽다면 그 사람이 불행하다고 할 수 있을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문제점은 돈이 없는 사람들을 비하하고 비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게으름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의 원인을 투자에 대한 무지로 돌리면서, 가난을 수치스럽게 여기게 만든다.

 

기요사키의 금융지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바보나 열등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다양하다. 부자로 살아가는 삶이 유일한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처럼 부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도전하는 삶도 인간의 삶이고, 반대로 가난하지만 자연과 조화롭게 절약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삶도 인간의 삶이다.

 

평생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도 인간의 삶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삶도 인간의 삶이다.

 

즉 삶의 방식에 우열은 없으며, 모든 것은 각자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가르치는 일을 좋아해서 교단생활을 오래 한 가난한 아버지는 부자 아빠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주식 투자는 여유자금으로만 하라

 

◎ 먼저 일을 잘하고, 이 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최대화하여 종잣돈을 만들고, 그 종잣돈으로 투자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사회로부터 보상을 받아 나가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래야 중잣돈이 날아가도 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히 주식은 여유자금으로만 해야 한다. 여유자금이란 미래에 어떤 일이 있어도 쓸 일이 없는 자금이다.

 

◎ 사람들은 미래에 쓰일 용도가 있는 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그러면 심리적으로 시간에 쫓기게 되고, 이런 투자는 90% 실패한다.

 

◎ 나는 분산 투자를 선호한다. 아주 적은 금액으로 주식 투자를 직접 해보는 것은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이 그렇게 쉬운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주식은 경제를 잘 파악하고 여유자금을 가지고 할 때만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이다.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단 헛된 환상은 버려라

 

◎ 대부분의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판매자들에게 놀면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헛된 환상이다.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을 택하라 부자가 되는 길은 인기 있는 곳에 없다.

 

인터넷 관련 벤처 비즈니스가 유행이라고? 조개구이점이 번창한다고? 호프집이 잘 된다고? 주식에서 대박이 난다고? 의사나 판검사가 부자가 된다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런 일은 하지 말라. 모두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피하라. 성경에서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면서 넓은 문은 멸망으로 이끈다고 했다.

 

◎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좁은 문은 더러우고 위험하고 힘들고 멋이 없는 것들이다. 그런 일을 해라. 경쟁자가 적으니까.

 

실제로 현금이나 부동산을 많이 가진 부자들은 대부분 남들이 경멸하는 일로 돈을 벌었다. 배추장사, 생선, 새우젓, 쌀장사 등이 그렇다.

 

멋진 일은 없다. 그들이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멋진 일을 한 것은 기반을 다지고 나서부터다.

 

한국은 체면을 중시하며 그런 일들을 하지 않는다.

 

가난한 시절 나도 미국에 가면 시체를 닦는 일을 하려 했다. 지금 직장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좁은 문의 법칙을 명심하라.

 

◎ 인기 있는 멋진 회사들은 경쟁이 치열하다. 차라리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중소기업을 찾아보라.

 

게다가 대기업에서는 당신이 배우는 것이 언제나 피자의 한 조각일 뿐이지만, 중소기업에서는 피자 전체를 어떻게 만들고 팔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즉, 독립적으로 일할 때 중소기업에서의 경험이 훨씬 더 유용하다.

 

◎ 요즘 이공계 전공자가 적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절호의 기회다. 10년 후, 20년 후의 경쟁을 생각하라.

 

◎ 재테크에 대해서 부자들이 재테크에 민감한 것은 이미 돈이 많기 때문이고, 1%의 차이가 엄청난 액수의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주식에서 대박이 터져서 두 배가 될 수 있다는 등의 말은 하지도 마라.)

 

부자들은 부자가 된 이후에 주식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은 판돈이 넉넉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 재테크를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목돈 1천만 원에 1년에 10만 원이라도 더 이자를 받으려고 애를 쓴다. 연말정산에서 한 푼이라도 더 절세하려고 영수증을 모은다.

 

올바른 태도라고? 하지만 그렇게 재테크를 할 때, 소파를 살 때는 거금을 쓰고, 결혼을 할 때도 거금을 쓰고, 예물도 거금을 쓰고, 물건도 신품을 쓴다. 그러면서도 콩나물을 살 때는 500원을 깎고, 알뜰살뜰 산다고 믿는다.

 

이게 재테크인가?

 

◎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귀하신 몸 같다. 사람들은 재테크를 한다고 하면서 남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일에는 대단히 관대하다.

 

자기 스스로 배워서 직접 해보려는 생각은 없고, 가구 하나를 스스로 만들어 보려고 하지 않는다.

 

진짜 재테크의 첫 단계는 남들에게 돈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키지 않고, 당신이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다.

 

외식을 하지 말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라. 그것도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외식이다.

 

◎ 고귀하게 품위를 유지하고 싶다면, 부자가 된 후에 그렇게 하라.

 

마치며

 

이상으로 세이노의 가르침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의 핵심메시지를 다섯 번에 걸쳐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 메시지 요약-1부 ①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1부②“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1부③ “어떤일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2부①“돈, 똑바로 알자”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2부②“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2부③“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2부④"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2부⑤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3부①“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이노의 가르침 핵심요약 - 3부②“기고문과 독자들에게 주신 답변 글”

세이노가 말하는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세이노가 말하는 "공무원을 만나는 법" -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대한항공 땅콩사건(조현아, 대한항공)에 대해서 -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가 말하는 "책 읽는 법(독서법)" -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