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의 법칙,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단순한 법칙｜멜 로빈스

5초의 법칙,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단순한 법칙｜멜 로빈스

 

5초의 법칙은 5초 안에 행동하지 않으면 해야 한다는 의식의 알람이 꺼지게 되는 인간의 심리적 현상을 이용한 간단한 기법입니다.

 

조금이라도 미루는 순간, “너무 피곤해. 10분만 더 자도 될 것 같은데, 내일부터 하자.” 와 같은 설득이 시작됩니다. 넘어가는 순간 하루의 시작이 엉켜버립니다.

 

여기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일어나야 한다는 느낌이 든 순간 바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5, 4, 3, 2, 1”

 

이불을 걷어 젖히고, 몸을 일으켜 침대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5초를 세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것은 자신에게 합리화할 여유를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책, 5초의 법칙에서 저자 벨 로빈슨은 이 단순한 법칙이 얼마나 강력한지 소개합니다.

 

How to stop screwing yourself over_ Mel Robbins

 

 

5초의 법칙의 힘

 

5초의 법칙은 저자 멜 로빈슨이 실직 위기와 남편 사업 실패에 처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생각해 낸 법칙입니다.

 

저자가 처음 이 법칙을 생각해 냈을 때, 그녀의 삶은 엉망이었습니다. 그녀는 실직의 위기에 처해졌고, 남편의 사업은 급속도로 나빠져갔습니다.

 

분명 그녀는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 시간에 일어나기, 남편에게 다정하게 대하기, 수업을 준비하기 등, 생각보다 사소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중 어떤 하나도 행동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밤, 그녀는 티비에서 로켓발사장면을 봅니다.

 

“5, 4, 3, 2, 1”  카운트 후, 발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내일 아침부터, 5초를 카운트 다운 후 바로 일어나기로 다짐했습니다.

 

다음날 알람이 울리는 순간, 그녀는 해본 적 없는 일을 합니다. 자신의 기분을 무시하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단지 숫자를 세었습니다.

 

“5, 4, 3, 2, 1” , 그리고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단지 그것으로 그녀의 인생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모든 결정에 이 법칙을 적용했습니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피곤해서 하기 싫어지는 순간, 5초를 센 다음 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남편에게 까칠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 때, 5초를 센 다음 다정하게 말을 건넸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자존감이었습니다. 무기력에 빠져 있던 그녀는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가장 주목받는 CNN의 방송 진행자 이자 라이프 코치입니다.

 

 

5초의 법칙, 시사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주저하는 순간 우리는 자신에게 설득당하기 때문입니다.

 

놀고 있다가 공부나 일을 해야 한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여러 가지 변명 거리가 떠오릅니다.

 

5초의 법칙의 비밀은 그 변명 거리를 차단하는 데에 있습니다. 행동해야 하는 것에 집중하며 5초를 세는 순간, 우리의 뇌에는 변명을 찾는 것을 그만두게 됩니다. 비로소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 일깨워주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무얼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한 건 사소한 것들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꾸준히 운동하기, 집중해서 일하기,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말하기.

 

삶을 변화하는 데 필요한 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변하지 못한 건, 행동에 바로 옮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아침 알람이 울렸을 때, 소원해진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걸고 싶어 졌을 때, 자신이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5, 4, 3, 2, 1” , 5초를 세고 즉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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